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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항공 장거리 노선 3-4-3 좌석 많이 불편할까요? 대한항공이 장거리 노선에 3-4-3 좌석 배열을 도입한다고 하는데, 이러한 변화가
대한항공이 장거리 노선에 3-4-3 좌석 배열을 도입한다고 하는데, 이러한 변화가 승객의 편의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합니다. 좌석 간격이 좁아진다는데 실제 체감되는 불편함은 어느 정도일까요? 또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도입과 함께 이루어지는 이 변화가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것인지,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.
글로벌 항공업계에서는 B777-300ER을 비롯한 대형 장거리 기종에 3-4-3 이코노미 배열을 도입하는 것이 이미 보편화되고 있습니다. 이 방식은 기존 3-3-3(한 줄 9석) 구조를 3-4-3(한 줄 10석) 구조로 치환해 한 대당 좌석 수를 30~40석 가량 늘릴 수 있습니다.
<대한항공>
* 공급석 확대 : 항공사의 입장에서는 동일 운항 횟수 내에서 더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어 수익성이 높아집니다. 실제 대한항공의 최근 결정 역시 항공기당 최대 37석 추가 효과를 노렸습니다.(경제적 효율성)
* 좌석공간 축소 : 하지만 좌석 간의 가로폭이 평균 2.5~2.6cm(약 1인치) 정도 줄어들면서 기존 46cm 정도던 좌석폭이 43.5cm 정도로 감소합니다. 이로 인해 장거리 노선에서 승객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‘닭장 배열’이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합니다.
<외국항공 사례>
에미레이트, 에어프랑스, KLM, 유나이티드항공, 아메리칸항공, 영국항공 등 대다수 유럽/미국 대형 항공사들이 3-4-3 배열을 수년 전부터 채택 중이긴 하지만, 이로 인해
“좌석이 비좁아졌다”
“장거리 비행이 불편하다”
“닭장 배열 같다”
와 같은 승객 불만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.
image 잡학다식(雜學多識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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